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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올해 채용 100명 확대…1100명 신규채용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금융권 일자리 마중물역할 기대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10 10:04:12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차원에서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110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0명을 확대채용해 총 1100명을 채용하는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


올해 전체 채용규모를 1100명으로 확대하고 상·하반기 나눠 신규채용하는 방식이다. 계열사별 채용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기타계열사 182명 등이다.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고용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금융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특성화고 출신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 지원과 별도로 비정규직 고용안정에도 힘을 보탠 바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1월 비정규직 직원 250명 중 72%인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다.

우리금융그룹 채용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시켜 1100명으로 계획했다"며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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