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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 "심각한 청년·주거문제, 해결엔 여야 없다"

'내일을 위한 오늘 토크콘서트' Agenda 2050과 4차 산업혁명

김현수 청년기자 | rlfahs12@naver.com | 2019.04.10 11:27:37

발언중인 김세연 국회의원. = 김현수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부산광역시 금정구)이 지난 8일, 내일을 위한 오늘(내오-NEO)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Agenda 2050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띵크홀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 이야기 및 청년들과의 대화가 오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여의도연구원장까지 역임한 김 의원은 18대 국회를 시작으로 교육·과학·문화·예술·외교통일·보건복지·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안 거친 본 위원회가 없을 정도로 경험과 실력이 다년간 국회의원 경력으로 뒷받침 해준다.

특히 국회 의원연구단체 'Agenda 2050' 소속인 김 의원은 미래사회 인간과 로봇 공존 방안,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한 양극화 해소방안을 논의하고자 2016년 창립총회부터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도 김 의원은 미래학자 Ray Kurzweil 저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총 3단계에 거치는 인공지능 발달 단계에 대한 언급으로 발제를 시작했다. 그는 자율자동차 및 AI판사 등 예시를 들어가며 인공지능 발달 고도화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재, 이에 대한 미래 담론을 논의해야 하고 21세기에 맞는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언중인 김세연 국회의원. = 김현수 청년기자


이어 청년들과의 다양한 분야 청년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제일 심각한 문제가 바로 주거문제"라며 "교육과 주거문제는 삶의 질과 이어지는 생존에 관련된 문제이자, 제일 해결이 시급한 분야다. 그 다음이 의료와 문화 등으로 볼 수 있겠다"라고 청년주거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많은 이해관계자와 다양한 분야 정책들을 함께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들을 정부와 국회가 여야를 떠나 협력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내일을 위한 오늘(내오-NEO)는 새로운 '내일'을 지향하는 청년과 전문가가 모여 '오늘'새롭고 탄탄한 정책을 제시하는 청년단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곽노성 한양대학교 교수 이후 총 4회 토크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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