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봉사단 "강원 산불 자원봉사자 긴급 모집"

2019-04-10 15:27:00

- 이재민 구호물품 정리·전달 활동 전개 예정

[프라임경제] 한국유엔봉사단(이사장 안헌식)은 지난 4일 산불이 휩쓸고 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강원도 지역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강원도 지역의 피해규모는 10일 07시 기준 축구장 넓이의 740배에 달하는 530ha의 임야 전소 △주택·창고·축사 등 시설물 2567개소 소실 △이재민 1053명 발생 등이며 피해규모는 더 늘고 있다.

이에 한국유엔봉사단은 이번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꾸려 재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유엔봉사단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호 물자 및 기부금이 속속 전달되고 있으나, 이재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고통 받고 있는 피해지역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유엔봉사단 자원봉사단원이 되면, 한국유엔봉사단 긴급구호팀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구호물품 정리 및 전달 △식사 배식 △설거지 등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습 상황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한국유엔봉사단은 오는 13일 봉사인원 및 후원물품 구성 등을 위한 1차 선발대를 고성군으로 파견하고, 후원물품 전달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한 2차 지원팀은 1차 선발대 모집 종료 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유엔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싶다면 한국유엔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한 신청(한국유엔봉사단 긴급구호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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