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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제5회 배민신춘문예' 수상작 발표

올해 응모작 25만건에 달해 '역대 최다' 참여 기록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4.11 11:05:57

'제5회 배민신춘문예' 대상 수상작. ⓒ 우아한형제들

[프라임경제]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제5회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을 11일 발표했다.

올해 배민신춘문예는 25만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하는 등 드립왕 선발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누적 응모작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57만편에 달한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이 주최하는 음식을 주제로 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국민 심사'와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에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사골국물'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3개 작품에는 △난 한방이 있어-삼계탕 △커: 보니 피: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그래서 오늘도 커피 △대창 무순 소라를 한우 건조 염통 모르겠네-내가 좋아하는 거 얘기하는 거야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한 달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0마리'가 수여된다.

우수상은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일주일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7마리'가 수여된다.

올해 배민신춘문예는 특별히 교보문고가 함께해 ‘교보문고 특별상’이 만들어졌다. 수상 작품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생했을 당신-누룽지'로 교보문고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책 100권이 수여된다.

배민신춘문예 수상작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채널과 시내 곳곳의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올해도 유머와 센스를 겸비하고 감동까지 주는 놀라운 작품들이 쏟아지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배민신춘문예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서비스 이용자를 더불어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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