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제10회 기장미역·다시마 축제' 개최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일광면 이동항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11 17:00:06

기장 앞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어민들이 뭍으로 건져올리고 있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 제10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광면 이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장미역‧다시마는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고 전해진다.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 항산화‧면역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독 △항암 △강압 △변비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는 우수한 식품이다.

이번 축제는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10회째로 '건강한 바다의 오감만족! 기장 미역·다시마'라는 슬로건 아래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모바일게임(배틀그라운드)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과 미역국‧미역무침‧미역라면 시식,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미역, 다시마를 구입할 수 있는 1000원의 행복, 미역라면 세트 판매, 지도선 승선체험, 미역, 다시마 홍보 및 판매 부스 확대 등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4월의 따뜻한 봄날 청정 기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기장 대표 특산품인 미역, 다시마의 맛과 흥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