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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평화·번영의 대한민국 부산이 선도"

11일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11 17:36:59

오거돈 시장이 11일 부산시청 1층에서 열린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부산시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과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며, 국민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 시상 △축사 △수상작품 발표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에 부산지방보훈청, 부산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오 시장은 "우리 역시 100년 뒤 후손에게 선조라 불리게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민주주의의 토양 위에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자랑스러운 부산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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