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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 일반분양

더블역세권·개포택지개발지구 호재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12 14:01:31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4월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디에이치아너힐즈(1320세대) △디에이치자이개포(1996세대)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세대)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세대) △래미안개포루체하임(850세대) 등 8500여세대가 분양 및 입주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해, 4~7단지 등도 재건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어 강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의 도보권이다. 이를 이용해 강남과 송파권역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SRT 수서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 영동대로·양재대로·동부간선도로·외곽순환도로·용인~서울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양재IC에서 한남IC까지 6.4km 구간에 대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 확보도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단지 옆에 일원초·중동중과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숙명여고·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고교가 자리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쇼핑·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가깝다. 

주변에 추진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도 호재다. 영동대로 지하에 광역철도통합역사·버스환승정류장·공공시설·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연면적 16만㎡ 규모로 조성되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은 수도권의 대표적 교통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05층 높이, 축구장 11배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업무·숙박시설은 물론 전시·컨벤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외부로부터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된다.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H Entrance)'도 디에이치 포레센트 일부 세대(전용 121㎡)에 적용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클린현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현관으로 주방 쪽 급·배수관을 연장해 설치된 콤팩트 세면대를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며, 세탁장을 배치해 외부 활동으로 오염된 세탁물이 거실과 복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조주방의 세탁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외에도 신발살균기와 의류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 형태의 집진클리너 및 전용 의류건조기 등도 적용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 및 채광성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개포지구의 교통․교육․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에 걸 맞는 특화 설계 및 차별화 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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