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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 성금 '2억원' 전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4.12 15:50:14
[프라임경제] 태광그룹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12일 성금 2억원을 공식 모금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강원도 피해 지역 복구와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긴급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이와 함께 금융계열사 흥국생명 및 흥국화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등 계열사별로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고통 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해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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