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맞춤형 테마 예금상품 인기

목표달성과 재미 더하고 우대금리까지 듬뿍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 BNK

[프라임경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의 고객 맞춤형 테마 예금상품이 인기다.

지난 3월말 출시한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20여일 만에 총 한도 4000억원이 모두 소진, 11일부터 3000억원을 추가 판매에 나선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하면 모든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등 시즌 성적과 관중 실적에 따라 최대 2.30%까지 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과 (사)최동원 기념사업회를 위해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이 지난 2월말에 출시한 '금연돼지 적금'도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좌수 1만좌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금연돼지 적금은 금연이라는 테마에 '목표달성'과 '재미'라는 요소를 더한 상품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금연특화 상품이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는 1년제 상품이며, 가입 시 금연 다짐 서약(흡연자)과 금연 지지 서약(비흡연자)을 하면 0.3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썸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0.3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썸뱅크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최고 1.50%등 각종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3.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영업점 가입 시 최대 2.00% 제공)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과 금연돼지 적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