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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33만원·G6 16만원"…LG전자 'V50 안심보상가' 확정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오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4.12 18:04:19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자사 첫 5G(세대) 스마트폰 V50 씽큐(ThinQ) 출시를 앞두고, 고객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V50 씽큐(ThinQ) 전용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대상과 보상가액을 확정했다.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상반기 G7 씽큐부터 진행됐다.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총 42종의 스마트폰을 보상해 준다.

LG V50 씽큐의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대상모델과 보상가. ⓒ 커뮤니티


LG전자 스마트폰 중에서는 G6의 보상금(16만원)이 가장 높게 책정됐다. 이 외에 △V20는 14만원 △G5는 12만원 △V10은 9만원 △G4는 9만원으로 책정됐다. G3를 비롯해 옵티머스 G 시리즈는 2만~3만원이 지급된다.

타사 스마트폰 중에서는 애플 아이폰7 플러스가 33만원으로 보상액이 가장 많다. 이 외에 △애플 아이폰7은 24만원 △삼성 갤럭시S8 플러스는 20만원 △삼성 갤럭시S8은 1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보상가격은 4월 기준으로 이후 변동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V50 씽큐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단, 별도의 사전예약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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