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진출 10주년 "생보사 중 가장 빠른 성장"

[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 대표 부회장 차남규) 베트남법인은 다낭 빈펄 럭셔리 그랜드볼룸에서 베트남 진출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2018년도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알렸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진출 10주년 기념행사 및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왕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백종국 법인장, 차남규 부회장, 당 반 안(Dang Van Anh)씨, 루 타이 투안(Luu Thai Thuan) 영업본부장, 부 바 뚜인(Vu Ba Tuyen) 북부지역 본부장. ⓒ 한화생명

이날 행사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과 프응 응옥 칸(Phung Ngoc Khanh)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국장,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지난해 8월 한화자산운용이 4억달러 투자를 결정한 빈그룹의 빈벤처스 린 타이(Linh Thai) CEO, 한화생명 직원과 설계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올해의 여왕'은 당 반 안(Dang Van Anh, 39)씨가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영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 여왕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화생명이 베트남 최고의 생명보험사가 될 때까지 베트남 국민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설계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현지 직원 22명과 보험설계사 11명이 10년 근속상을, 영업우수 설계사는 32명이 상을 받았다.

차남규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영업을 시작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빠른 사업적 성과를 낸 베트남 법인 직원과 설계사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향후 10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선도 보험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