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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마라톤처럼" 2019 V-Thon 대한민국 청소년 기획봉사톤 개최

청소년이 국내외 사회문제 직접 찾고 해결 '봉사활동 직접 기획'…10개팀 25명 청소년 참가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13 13:40:43

[프라임경제] '2019 V-THON 대한민국 청소년 기획봉사톤(이하 기획봉사톤)'이 지난 4월7일 서울 역삼동 마루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다. 
 

기획봉사톤 참여학생들과 멘토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유테카

'V-Thon'이란 봉사활동(Volunteer)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해 발표하는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선발된 총 10개팀, 2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UNAI KOREA,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ADRF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휴먼에이드의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봉사활동 기획 멘토링을 진행했다. 총 10팀이 기획한 봉사활동을 현장에서 발표하며 각 기관의 멘토들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등 유익한 봉사활동 기획 활동이 전개됐다.
 
현장에서 기획된 총 10개 팀의 봉사활동은 2019년 연중 실제 실시하게 되며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는 각 팀당 5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수여돼 실제 봉사활동 전개 시 예산으로 쓰인다. 또한 우수한 봉사활동을 기획해낸 모든 참가팀에게는 각 담당 멘토의 기관으로부터 '우수활동 기획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획봉사톤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평소 관심을 갖던 사회 속 문제들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공유하며 실제로 사회 속 문제의 대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할 수 있어 굉장히 뜻 깊었다"며 "올해 첫 진행된 행사이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동일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참가 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기획봉사톤에 대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사회 속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바른 시민의식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며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 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기획봉사톤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유테카, 세계활동연맹이 공동주최했고, Sparklabs, UNAI KOREA,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ADRF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휴먼에이드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기획봉사톤 행사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현장스케치 영상은 5월 이후 유테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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