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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 향기, 따뜻한 인심" 제16회 밀양무안고추축제 13~14일 개최

민속놀이·무안여성합창단공연·초청가수공연 등 볼거리 풍성 "지역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겸해"

구자열 시민기자 | muangas@naver.com | 2019.04.13 14:06:43

[프라임경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경남 밀양시의 '무안고추축제'가 4월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밀양시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밀양무안축제 첫날인 13일, 무안면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길놀이 모습. ⓒ 구자열 시민기자

첫째날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5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무안여성합창단 공연 △효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둘째날에는 △사물놀이 △줄타기 △가래떡치기 △가수공연 등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무안 '맛나향 고추 작목회' 황희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와 춤으로써, 그동안 무안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경로잔치를 겸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16회 밀양무안고추축제 포스터. ⓒ 구자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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