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경남 밀양시의 '무안고추축제'가 4월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밀양시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둘째날에는 △사물놀이 △줄타기 △가래떡치기 △가수공연 등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무안 '맛나향 고추 작목회' 황희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와 춤으로써, 그동안 무안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경로잔치를 겸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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