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세월호 미해결 과제 너무 많아"

2019-04-14 00:08:05

[프라임경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우리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책임과 안전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3일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만히 있으라고 권력이 침묵을 강요해도 우리는 광장에 모여 진실을 요구하고 정의를 바로 세웠다"고 풀이하고 "그렇게 가슴에 묻은 304개의 이름 하나하나가 때로는 촛불이 되고 때로는 정의가 됐고 때로는 눈물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너무나 많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있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동안 가슴속으로 고통을 견뎌왔을 세월호 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이 버텨줬기에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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