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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스탭스 대표 "체험 위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13일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공로상 수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4.14 14:28:18
[프라임경제]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지난 13일 박천웅 대표가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발대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발대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 스탭스


이날 한국장학재단은 사회리더 멘토링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공로상 수여, 공연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초기 한국장학재단 100인 멘토로 참여해 10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참여해 9년 동안 진행했고 당시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전 이사장의 추천으로 장학재단 멘토링에도 참여하게 됐다. 

박 대표는 대학생에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물고기 잡는 법'이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물고기 잡는 법의 핵심은 '3기'인 △인성(基) △역량(技) △열정(氣) 3가지를 실행을 통해 육성시키는 데 있다. 

특히 △치사랑 실천을 통한 인성함양 △자문자답을 통한 역량 강화 △될 때까지 하는 끈기를 키우는 데 비중을 두고 있다. 

그는 "강의나 강연보다도 실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실제로 한강걷기, 발표를 촬영하는 셀프 멘토링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멘토링은 내용의 차별성도 있지만 운영 면에서 가르치기보다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덕목을 실행을 통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년 동안 쉬지 않고 멘토링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멘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뛰어난 흡수력으로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박 대표는 취업지원전문기업인 스탭스 대표로 재임 중이며, △아직도 생각중이라고 말하지 마라 △졸업 전에 취업하라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면서 젊은이들을 위한 칼럼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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