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RBC비율 평균 261.2%…전분기보다 0.7%p↓

2019-04-15 14:15:59

[프라임경제] 지난해 말 기준 보험업계의 지급여력(RBC)비율 평균이 전분기보다 0.7%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RBC비율 평균치 변동내역. ⓒ 금융감독원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2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RBC비율은 평균 261.2%로 3분기 261.9%보다 0.7%p 떨어졌다.

RR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간 가용자본은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2조1000억원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3000억원 시현 등으로 2조원이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위험액 증가, 변액보증위험액 산정기준 강화에 따른 시장위험액이 늘어나는 등 9000억원이 올랐다.

생명보험사 평균은 271.2%로 직전분기(272.1%)보다 0.9%p 감소했다. △푸르덴셜생명(461.8%) △오렌지라이프(079440, 425%) △BNP파리바카디프생명(347.9%) △처브라이프(336.1%) △삼성생명(032830, 314.3%) △교보생명(311.8%) 등의 순이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평균 242.6%로, 전분기 242.8%보다 0.2%p 하락했다. 손보사 중에는 다스법률비용보험주식회사가 10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484.3%)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424.6%) △AIG손보(41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생보사 가운데 전분기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32.6%p 감소한 메트라이프생명(235.2%)으로 파악됐다. 손보사의 경우 572.5%에서 292.8%로 279.7%p 줄어든 퍼시픽라이프리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향후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정성을 제고하도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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