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도 개선 고객 제안 이벤트' 실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15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고객 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WITCH ON! 소비자가 만드는 NEXT 신한!'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고객 제안 이벤트는 은행의 각종 제도나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고객 제안을 수렴·반영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오는 6월7일까지 '제도 개선 고객 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은행

'제도 개선 고객 제안 이벤트'는 오는 6월7일까지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O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을 이용하면서 은행 업무와 금융 거래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분야에서 접수된 제안 중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7월5일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제안 고객에게는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별도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각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으로 실시되며, 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파리바게뜨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한 소비자 보호 고객 제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우수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개선 업무에 반영해 2016년 '비대면 말소 신청 프로세스 구축', 2018년 '한도제한계좌 정상계좌 전환 모바일 프로세스 신설' 등을 이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