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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신지께의 전설 시즌3' 공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4.16 08:54:18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열리는 '신지께의 전설 시즌3' 공연 ⓒ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프라임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2017년 2월 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푸른바다거북 124마리 인공번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공단, 나고야항진흥재단 등 여러 기관과 바다거북 종 증식 및 방류 연구를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망에 걸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치료를 받고 바다로 돌아간 붉은바다거북(KOR0094)이 방류 10일 만에 플라스틱을 먹고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바닷속에 산재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공연 '신지께의 전설 시즌3'를 신규 론칭했다.

'신지께의 전설 시즌3'은 여수 전통 신화인 인어 '신지께'와 바다거북이 느끼는 바닷속 오염을 다뤄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 악당 '플라'와 돌연변이 괴수 '트래쉬'를 관객 모두가 힘을 합쳐 물리치는관객 참여형 공연이다.기존 공연보다 업그레이드된 매직 기술과 UV블랙라이트 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공연을 관람을 마친 한어린이는 "플라스틱 때문에 물고기 친구들이 아픈 줄 몰랐다"며 "앞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번 '신지께의 전설 시즌3'을 론칭하며 15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소문내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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