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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현대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위해 맞손

선발된 스타트업, 멘토링 및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제공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4.16 10:58:03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잡았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현대기아차(005830)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6일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는 오는 5월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6월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6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16주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공동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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