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 54.6%가 부적격 의견이었고 28.8%가 적격이었다"고 소개하고, "그런데 어제(15일) 이 후보자 남편이 '그저 부자니까 기분 나쁜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아마 국민들 모두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자 남편은 또 어제 '사실상' 욕설까지 페이스북에 공유는데 이는 여권이 이 후보자를 보호하겠다니까 오만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며 "참 나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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