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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대종사 탄신 100주년 학술대회 20~21일 개최

해인사에서 기조발제와 발표·토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릴 예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9.04.16 17:18:04

[프라임경제] '혜암 선사의 삶과 사상' 학술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해인사 보경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혜암 선사 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조계종 역사상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입적한 혜암 선사의 사상과 수행 방식에 대해 연구하는 자리다. 혜암 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라는 측면도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20일에는 신규탁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기조발제가 준비되며, 1부 행사로 '혜암 선사의 선사상과 선수행관' 발표와 토론들이 마련된다.

21일에는 '현대 한국 불교에서의 혜암 선사의 위상'을 주제로 한 2부 발표 및 토론들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좌장은 연기영 동국대학교 법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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