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삼호 청장은 광산구 자율방범연합회, 월곡지구대 등과 함께 단독 주택이 밀집돼 있는 월곡동 산정공원과 그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밤길 위험 구간,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순찰에 앞서 김삼호 청장은, 우산동 키즈카페를 방문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우산동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비산먼지 시설물을 살피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김삼호 청장은 "경찰·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민관 합동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4월 한달을 '현장 안전점검의 달'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 안전을 테마로 2~3개 안전사각지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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