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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앙아시아 순방 전 '최저임금·탄력근로제' 법안 통과 당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4.17 08:49:58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출국길에 환송 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 대표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최저 임금 결정 구조 개편과 탄력 근로제 개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며 "개정안 통과를 위해 여야 합의를 부탁하고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쟁점 사안들을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5월18일이 오기 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영표 대표는 "군 경력도 조사위원 자격 요건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국민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다"며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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