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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美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

약 41억원 규모,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 성장 '수주 증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17 14:15:38
[프라임경제] 진원생명과학(011000)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370만불(한화 약 41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에 의거 계약자와 공급품목은 비공개했다.

미국 알리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28.7%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해당 치료제 원료 또는 제품으로 이용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를 공급하는 우리 회사의 생산시설에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지난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생산시설을 확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의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의약품 위탁생산시설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플라스미드 DNA 전용 위탁생산기업(CMO)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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