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JP모건 헬스 컨퍼런스' 후속 미팅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이벡은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 컨퍼런스에서 나이벡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가졌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관련 업무 협의를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벡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반 파이프라인인 골다공증 치료제(NIPEP-OSS)와 염증 억제 치료제(NIPEP-CARE 1-3) 및 표적항암암제(NIPEP-ACD-TIDE) 등이 그 대상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후속 미팅은 그동안 당사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의 진도 현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보가 확실시됐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최근 연구개발 진도 가속화 목적으로 350만주의 주주배정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바 있으며,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인 NIPEP-OSS에 대한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