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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천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세미나' 개최

환리스크 관리 위한 헤지 전략강의·상품제안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17 15:47:27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7일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 재무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 별 동향을 살펴보고 하반기 환율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은행이 인천 지역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환리스크 관리 위한 헤지 전략강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이에 더해,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전략과 상품을 제안했고, 이어 자본시장부 선임차장이 '마이딜링룸 Pro'에 관한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초 부산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경기지역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오는 25일 대구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방지역 세미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전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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