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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가치 알리기" GPM '거북선VR' 공개

거북선 활용한 VR 체험 통해 새로운 재미 전달 계획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4.17 16:20:19

거북선VR BI ⓒ GPM

[프라임경제]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 및 VR 테마파크 몬스터VR 운영 기업 GPM가 '거북선VR'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거북선을 통한 우리 역사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GPM은 우리 민족과 역사에 자긍심을 심어주는 상징적 존재인 거북선을 활용한 VR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올바른 우리 역사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BI는 거북선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힘이 느껴지는 붓글씨로 거친 느낌을 강조해 거북선의 강인함을 전달하고 있다.

GPM가 개발 중인 거북선VR은 실제 거북선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웅장한 외관에 목재와 쇠 재질을 혼합해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VR을 통해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전투 콘텐츠가 특장점이다.

거북선VR 어트랙션에 탑승해 이순신 장군의 수군이 돼 3대 대첩 중 하나인 노량대첩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거북선을 타고 파도를 헤쳐나가는 듯한 움직임과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거북선의 탄생 배경 및 주요 전투 소개 등 다양한 연출 장면 등을 통해 정보 제공과 동시에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박성준 GPM 대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등 올바른 우리 역사의 교육과 이해에 대한 필요성을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며 "거북선VR을 통해 책이나 화면이 아닌 VR을 통해 우리 역사의 진정한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선VR은 오는 5월30일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상·증강현실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인 '서울 VR·AR 엑스포 2019'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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