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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마존 개최 'AWS 서밋서울'서 스마트 홈서비스 선 봬

"알렉사~" 불러, 전등·엘리베이터·가전제품 조작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17 16:54:45

GS건설은 아마존이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19 (Amazon Web Service Summit Seoul 2019)'에 참가해 스마트 홈서비스를 선보였다.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9 (Amazon Web Service Summit Seoul 2019)'에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 연동된 스마트 홈서비스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업체에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를 선보이는 첫 케이스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솔루션 행사다. AI와 4차 산업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적 변화의 가늠자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스마트 홈 시스템 제어를 시현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이 운영하는 스마트 홈 존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인 에코와 연동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GS건설은 자사의 월패드와 연동돼, 음성으로 △외출모드 자동 전환 △엘리베이터 호출 △로봇청소기 작동 등 스마트 홈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했다.

빅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플랫폼 영상도 공개됐다. 플랫폼을 통해 자이 아파트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해 시스클라인(SysClein) 공기청정시스템을 통한 실내 공기질 최적화와 각 실별 온도를 최적화하는 자이 에너지 절약 시스템(Energy Saving), 공용부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도출되는 인사이트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국내 주택문화를 선도해 온 자이는 아마존과 손잡고 스마트 홈서비스의 선도적 브랜드고 자리 잡아 고객들에게 앞선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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