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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WM그룹 고객 총자산 20조 돌파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 통한 성과⋯매년 10% 이상 성장률 기록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18 11:14:45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WM그룹 고객 총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WM그룹은 2012년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이 신한PWM이라는 브랜드로 출범한 금융복합모델이다. WM그룹의 고객 총자산은 27개 PWM센터가 모두 출범한 2015년 말 15조2000억원에서 올해 4월 20조원까지 증가했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평균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금융상품 잔고는 2015년 말 6조7000억원에서 10조원 규모로 늘어 성장률은 연평균 14%를 넘어서고 있다.

이와 같은 WM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신한PWM을 통해 은행 고객에게 자사 상품을 소개하는 등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과 고객 바로 알기를 통한 고객의 잠재적 니즈 파악이 주효했다는 것이 신한금융투자의 판단이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사모펀드 및 비상장 주식신탁 등 히트상품 공급과 신한알파리츠와 같은 그룹사 협업 상품이 WM그룹 자산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김종옥 신한금융투자 WM추진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 WM그룹 고객 총자산 20조원 돌파 및 금융상품 잔고 10조 돌파는 금투와 은행이 협업하는 PWM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한 단계 높인 결과"라며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고객들의 확신과 믿음이라고 해석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One Shinhan이라는 가치 아래 고객에게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 수익률을 높여 WM 시장에서 선도자 위치를 굳건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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