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올해 초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전 경영권자와 관련된 악성루머에 대해 새 경영진은 전혀 무관하다며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인수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적합한 기업을 물색하던 중 인수하게 된 것이며 주인이 바뀐 만큼 지금은 전혀 새로운 회사로 바뀐 상황이라는 것이 한국테크놀로지 측의 설명이다.
또한 2월3일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한국테크놀로지 측 신임 경영진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사에 선임됐고, 이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새로운 경영진이 경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임 경영진이 해외 건설 사업 진출을 가시화하는 상황에 악성루머가 퍼져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소문으로 인해 새 경영진의 건설사업 수주에 악영향을 줄만큼 금전적 손해가 예상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대응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