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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액 19조8698억…전 분기比 18.1%↓

미상환 잔액 2.3% 늘어난 74조5691억원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4.18 14:53:35

[프라임경제] 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액이 19조869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개 분기별 ELS 발행 현황. ⓒ 예탁결제원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가 16조430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5.8% 줄었고 사모는 3조4391억원으로 63.6% 늘었다.

기초자산(중복합산)별로는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액이 14조85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HSCEI(12조4387억원), S&P500(11조117억원), 니케이225(7조1815억원), 코스피200(4조661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는 삼성증권(2조7038억원)이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2조6147억원), KB증권(2조5365억원), 미래에셋대우(2조35억원), NH투자증권(1조5428억원) 등이었다. 이들 5개사의 총 발행액은 12조2582억원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상환액은 전 분기보다 5.4% 감소한 18조2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금액이 15조2457억원이고 만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2조4772억원과 542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3월 말 현재 ELS 미상환 잔액은 전 분기 말보다 2.3% 증가한 74조569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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