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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중소·중견 제조업체 재직 청년에 150만원 지급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5월10일까지 모집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9.04.18 14:59:38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해 12월 말까지 입사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 청년이 계속 근무할 경우 취업유지수당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원사업'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 인력난 해소, 청년 장기 재직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취지다.

대상은 공고일(19일) 현재 광산구 300인 미만 중소·중견 제조 기업에서 정규직 기능 인력으로 재직하고 있고, 1985~2001년 출생한 만 18~34세의 광산구민이다.

선정은 나이·재산 등을 고려, 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선정 이후 3개월 이상 일하면 60만원을, 6개월 이상 일하면 90만원을 각각 지급해 1인당 총 150만원의 취업유지수당을 준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 접수·신청은 광산구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청년 취업자의 실질적인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고용안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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