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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바자회' 진행

수익금 전액 청각장애 불우아동 재활 사업 지원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18 16:40:53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18일 산업은행 본점 앞 휴식공간에서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산은자원봉사단(With You)이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익금 약 800만원이 모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삼성농아원과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8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 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인접해서 삼성농아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과 음료 등을 판매했으며, 산업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이 방문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번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욕을 북돋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산업은행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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