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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우즈벡 은행협회, 금융 연수 'MOU' 체결

은행산업간 교류·협력 확대 목적…2년간 상호 협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18 18:31:28
[프라임경제]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가 18일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와 한·우즈베키스탄 은행산업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은 양 협회가 지난 2010년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중 하나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왼쪽)과 하미도프 바흐찌야르 쑬따노비치 우즈벡 은행협회 회장(오른쪽)이 18일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은행연합회


이번 협약으로 은행연합회는 올해부터 2년간 우즈베키스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IT,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연수를 제공하고,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는 연합회 및 국내은행 직원들의 우즈베키스탄 연수 시 현지에서 필요한 네트워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 첫해인 올해에는 한국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Korea Fintech Week 2019'에 초청해 디지털 금융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금융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국내 은행권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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