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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4.19 08:44:12

[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대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563억원으로 컨센서스 1356억원을 상회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운용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이익회복을 견인할 전망이고, 국내외 증시여건 개선에 따른 ELS 조기상환 증가와 PI수익 회복,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가 트레이딩 수익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희망퇴직 실시와 임금피크제 적용에 따른 약 600억원의 판관비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 지분관련 염가매수차익이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돼 이를 상당부분 커버할 전망"이라며 "수수료 이익과 이자 이익의 경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고,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해외법인 실적 또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분기 이익변동성 축소되는 가운데 올해 순이익은 20% 내외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파른 외형성장 효과가 시차를 두고 자본활용도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내년까지 7% 수준의 ROE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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