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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내 손안 키오스크 '쉘위봇' 론칭

소비자 스마트폰 이용해 바로 주문·결제 가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4.19 09:37:51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내 손안의 키오스크 '쉘위봇'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 씨엔티테크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쉘위봇은 국내형 키오스크 모델로 소비자가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 또는 소비자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제품을 주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한 레스토랑 자동화 솔루션을 포함한다. 쉘위봇을 도입한 레스토랑들은 주문을 접수·결제하는 캐셔, 서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매장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별도의 설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주문·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식사하는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매장 운영자는 어떤 테이블에서 주문을 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 성향에 맞게 메뉴 추천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예측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씨엔티테크는 도시락 프랜차이즈 전문점 '바비박스'에 쉘위봇을 공급했다. 

쉘위봇은 카카오 챗봇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키오스크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챗봇과 채팅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제품이 제조되면 고객에게 알림톡으로 주문현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진동벨이 필요없다. 

아울러 정해진 응답 규칙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해 소비자의 질문에 대답해 주거나 기존 소비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역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주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피크타임에도 대기시간에 지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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