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032620)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19일 공시했다.
유비케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58억 5260만원 △영업이익 31억 1892만원 △순이익 22억 743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5.1%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6.8%, 123.8%의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요양∙한방병원 전문 EMR 업체 인수를 통한 사업시너지 및 매출 규모 확대와 함께 병∙의원 및 약국 EMR 플랫폼에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적용한 부가사업 성장효과 등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부가사업 아이템 보급률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의료기기 유통 사업 부분에서 병∙의원, 약국 등 각 진료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브랜드 라인업을 출시한 효과가 올해 실적에 발현, 실적 상승세를 뒷받침했다"며 "X-ray, C-arm (투시조영장비) 등은 2배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올해 의료 헬스케어 업계 데이터 공급자와 소비자 간 통합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플랫폼과 서비스 사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EMR 패키지 상품 출시 △의료기기 유통채널 및 제품 라인업, 리커링 사업 확대 △에버헬스 다이렉트 사업 확대 △클라우드 EMR 출시 등을 통해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을 강화, 실적 규모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