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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1분기 IP금융 '역대 최대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지원금액 87.5% 상승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19 15:32:30

기보는 2006년 지식재산(IP)보증 제도 도입 이래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기술보증기금

[프라임경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올해 1분기동안 지식재산(IP)보증 722억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것으로 2006년 지식재산(IP)보증 제도 도입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규모다.

이러한 실적상승은 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성과가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상품이다.

그동안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 따른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기보는 그간 3단계 개발과정을 통해 지난 2월 지식재산권 평가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IP패스트보증'을 출시했다.

기보는 이번 IP패스트보증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2019년 IP보증 목표를 2018년 대비 1900억원 증가한 4600억원(70.3%↑) 으로 확대하는 등 정부의 IP금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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