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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출시

스포츠 브랜드 제품 다양화 통한 하업 확대…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입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4.19 16:51:47
[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 대표 이흥복)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50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12km/h까지 주행 가능하고,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은 물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일정 속도로 장거리 주해이 가능한 크루즈 모드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회로가 적용됐으며, USB를 통한 휴대폰 충전도 지원된다. 

또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전륜 1개, 후륜 2개의 총 3개의 서비펜션이 적용돼 안정적 주행도 가능하며, 속도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 사용하지 않을 시 폴딩을 통한 보관도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그밖에도 고장 시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며 모터, 콘트롤러, 충전기, 배터리 등의 주요 부품은 6개월 동안 무상 보증 수리가 가능할뿐 아니라 자체 차대번호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 관리도 지원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제품 및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이며안정적 운행 기능뿐 아니라 A/S 등의 사후 지원도 가능한 전동 킥보드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지난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나비 스포츠'를 론칭한 팅크웨어는 관련 제품인 모터사이클 'M1', 자전거 블랙박스 'TC-1'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아웃도어 외 모빌리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향후 아이나비 스포츠 브랜드를 통한 제품 및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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