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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그리스 자키토스섬 거북이 수호대 구해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4.22 09:17:12
[프라임경제]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은 22일 그리스 자킨토스섬으로 떠나는 천국의 알바 19기 참가자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 알바천국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천국의 알바는 2010년 알바천국이 국내 최초로 시작한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호주 펭귄 먹이주기'를 시작으로 △피지섬 상어 먹이주기 △핀란드 산타 알바 △프랑스 고성 복원 등 해외 이색 알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여행, 어학연수까지 다채롭고 유익한 경험을 한 번에 쌓을 수 있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천국의 알바 19기 활동 기간은 2019년 7월23일부터 8월4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4인은 천국의 섬, 붉은 바다거북이의 세계 최대 서식지로 손꼽히는 그리스 자킨토스섬에서 거북이 수호대가 돼 △거북이 알과 둥지 지키기 △바다거북의 산란과 부화를 돕기 △자킨토스 관광객에 붉은바다거북 보호 캠페인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20대(2000년생~1991년생)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항공·숙박비는 물론 아르바이트비 100만원과 1주일간의 그리스 자유여행 경비를 알바천국에서 모두 제공받는다.

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담당자는 "지원자의 스펙이나 배경보다는 개성과 열정, 그리고 인성을 더욱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서류 지원 시 자기소개서에 지원 동기 및 자신의 장단점, 아르바이트 경력 또는 환경과 동물에 대한 관심도를 잘 어필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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