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게이밍폰 '블랙샤크2' 내달 7일 국내 출시

[프라임경제] 샤오미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다음 달 7일 이동통신 3사(통신사별 출시일 상이)와 자급제 모델로 국내 출시된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파워보이스는 오는 29일부터 8일간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판매는 SK텔레콤 온라인샵인 티월드 다이렉트와 11번가(자급제)에서 진행된다. 

출고가는 램과 저장용량이 8GB, 128GB인 모델이 69만7400원, 12GB 256GB 기종이 82만5000원이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블랙샤크2 전용 게임패드와 정품케이스, 고사양 모바일 게임 '헌드레드 소울(하운드13)' 게임쿠폰이 증정된다.

샤오미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 ⓒ 파워보이스

블랙샤크2는 고성능∙장시간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 △수냉식 쿨러시스템 △27W 초고속 충전 △후면 4800만∙1300만(듀얼),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파워보이스 관계자는 "블랙샤크2는 국내정식 출시 모델인 만큼 한국어 및 AS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최근 국내 출시된 샤오미 홍미노트7이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어, 최고의 게이밍폰으로 평가받는 블랙샤크2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