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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남시 구도심 확 바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분양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22 11:44:32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 대림산업



[프라임경제] 대림산업(000210)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공급되는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해, 더욱 편리하고 확장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으며, 그 만큼 풍부한 녹지와 풍성한 식재의 제공이 계획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마련돼 가족들이 단지 내에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 이 단지의 조경 컨셉을 담아 내부 곳곳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의 조경을 컨셉화한 모습을 사전에 구현해 향후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반면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 풀이다.

특히, 성남 구도심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3~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그 간의 낙후 이미지를 벗어내고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해석된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을 적용했다"며 "총 5320가구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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