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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 경쟁력 확보 'IT부문 조직 개편'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22 11:42:31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2일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 겸직 발령과 그룹의 IT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우리금융 IT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가 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고,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해 IT기획단장(상무 김성종)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서비스 그룹장을 겸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우리에프아이에스 개발부서와 대응하는 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3개 개발센터) 신설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 및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간 상호 인력파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One-Team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우리금융 모바일 뱅킹인 '위비뱅크'를 새롭게 오픈 한데 이어 모바일 뱅킹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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