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G(255220)가 검단신도시 1-2공구 택지개발사업에서 33억5000만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0조8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인천광역시 가정지구에 위치한 검단신도시의 총 개발 면적은 1118만1000m2(338만평), 유입인구는 183천명(7만4736세대)으로 추진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2단계 공사 착공에 이어 3단계 공사도 곧 발주 예정이다.
앞서 SG는 1단계 공사부터 참여해 아스콘 공급계약으로 35억원(69,524톤)을 수주한 바 있으며, 아파트 건설 공사에도 레미콘을 공급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은 아스콘과 레미콘 각각 300억원(50만톤), 5,000억원(800만㎥) 규모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1-2공구의 첫 포장공사 수주에 이어 아스콘과 레미콘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향후 실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