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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장애인 고객 맞춤 모바일 서비스' 시행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22 14:43:32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2일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채널 '쏠(SOL)'에서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담 창구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쏠(SOL) '장애인 맞춤 메뉴'에서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 친화 영업점 주소 △최적 방문 시간 △대기 고객 현황 등 정보 제공과 번호표 발급, 전담 창구 예약도 함께 진행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신한은행 장애인 고객 맞춤 모바일 서비스 화면. ⓒ 신한은행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챗봇(Chatbot) '쏠메이트 오로라'에도 관련 콘텐츠를 탑재, 장애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신한은행 장애인 친화 영업점은 수화상담 시스템을 갖춘 영업점과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영업점 등 서울·경기 지역 소재 13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영업점의 정보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초부터 청각장애인 유튜버 '데프문'과 지체장애인 유튜버 '함박'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금융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공개해 장애인 고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들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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