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시아종묘,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신품종 종자 개발 협약

생명공학기술 활용한 국산종자 상품화, 향후 신품종 통해 수출 증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22 15:16:41
[프라임경제]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154030)는 지난 4월 12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로 국산종자의 세계화를 꾀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전북분원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본관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북원 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날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품종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고부가가치 신품종 종자를 개발해 상품화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류경오 대표는 "거대 다국적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생명공학기술로 품종을 개발해 세계 종자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종묘는 보다 빠르게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 향후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영 분원장은 "생명공학육종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을 위해 무엇보다 종자회사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시아종묘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향후 기업에 필요한 우수한 품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3대 종자기업 아시아종묘는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종묘와 업무 협약을 진행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작물의 정밀육종 △세포질융합을 통한 웅성불임 △식물재분화기반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