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9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에 이어 최초로 이틀 연속 10만 관중이 야구장을 찾는 등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치킨 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잠실 야구장, 수원 KT 위즈파크, 마산 야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등 전국 8개 구장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는 올해 매출액이 15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22일 알렸다.
백영호 BBQ 대표는 "BBQ는 지난해 약 100여억원의 매출을 야구장에서 올렸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날로 치솟는 만큼 야구장 매출로 올해는 15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BQ는 야구장 전용 메뉴를 매장당 적게는 3가지, 많게는 7가지 메뉴를 취급하고 있다. 전 메뉴 모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유로 후라잉한다.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진 치킨 메뉴는 '순살크래커'였다.
특히 BBQ는 야구장 내에도 'BBQ 올리브 치킨카페' 콘셉트로 매장을 오픈, 야구장 내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한다는 설명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내에 입점한 있는 BBQ 삼성라이온즈파크점은 지난해 전국 매출 1위를 올린 바 있다.
한편 BBQ는 야구장 전용 메뉴 개발, 치맥세트 구성, 할인 이벤트 등 야구팬들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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