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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청과 MOU

문 대통령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중 상호간 투자유치 협력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4.23 09:21:13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22일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청과 상호간 투자유치 협력 및 개발경험 공유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문재인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과 관련, 카자흐스탄대사관에서 파블로다르경제구역청과 상호협력을 적극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특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는,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청은 카자흐스탄 최대의 투자 부지이며 정부가 화학 및 석유화학 관련 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개발을 추진하는 유망지역의 하나라는 점과,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석유화학업종과 파블로다르 경제자유구역의 주력산업인 화학·석유화학업종으로 서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호르고스 특별경제자유구역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세브란스 병원 및 스마트팜 패키지의 카자흐스탄 진출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공동협력 사업발굴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양수 행정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투자유치 및 상호 개발 경험 등을 공유해 양 경제구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 경제분야 우호증진이 강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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