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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브라더스-BNK캐피탈 "국내 최초 자전거 리스 프로그램"

프리미엄 자전거 리스 통해 소비자 부담 줄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4.23 14:15:30
[프라임경제]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가 BNK캐피탈과 손잡고 국내 최초 '프리미엄자전거 선택형 리스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와 BNK캐피탈은 프리미엄자전거 선택형 리스상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라이트브라더스


라이트브라더스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전화성)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創工) 구로 1기'의 졸업기업이다. 

라이트브라더스는 2018년 5월, 자전거를 최첨단 엑스레이로 촬영해 상태를 판독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자전거리스를 통해 또 한번 자전거 거래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제까지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중고 물건의 가치를 예측하기 어렵고, 공신력 있는 중고 판매채널이 없어 리스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며 고급자전거를 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라이트브라더스는 X-ray 비파괴검사장비, 자체인증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자전거의 반납 및 잔존가 평가가 가능해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할부보다 저렴한 이용으로 계약만기 후 부담없이 새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는 "고가인 프리미엄자전거를 리스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BNK캐피탈의 프리미엄자전거 선택형 리스상품과 라이트브라더스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에 타던 자전거를 라이트브라더스에 맡기고, 새 자전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바이크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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