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카드-스카이스캐너 MOU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4.23 16:17:31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2일 본사에서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알렸다.

신한카드가 스카이스캐너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한카드

이날 협약식에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 항공사, 여행사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지를 통하는 항공권을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우버(Uber), 호텔스닷컴(Hotels.com),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플러스를 론칭하고 해외여행과 해외직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제휴로 해외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항공, 숙박, 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월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제시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와의 제휴도 이러한 뉴비전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자유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해외자유여행 고객의 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